Friday, 9 July 2010

눈물이 나다

이젠 새벽 6시56분이야.
오늘 또 잠이 안 와... 대본 쓰기 때문에...
이 번 대본은 도시인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예요. 우리 아버지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어요.
요즘은 아버지를 많이 생각했어. 축구 경기를 같이 보고 아침을 사 주고 태워 학교까지 바래다주고... 이런 것들...
게다가 최근에 친한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갔어... 신문에서 박용하 씨에 대해서 읽었어...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래도 마음이 너무 아파요.
다음 달 아버지의 기일이에요. 눈물이나 흘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